끄적끄적

DDD 8기 중간회고

integerJI 2023. 1. 15. 21:13

DDD 8기 중간회고

 

2022년 10월부터 시작 한 DDD 8기

원티드에서 모집 한 DDD 동아리란 "dynamic designer developer"의 약자이다.

 

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디자이너와 개발자를 연결해 줘 다양한 네트워킹과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동아리이다.

 

벌써 DDD가 시작한지 중간 이상이 지났다. 

 

나는 지금까지 어떤걸 얻었을까 회고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. 

 

* 시작할때의 다짐

첫 다짐은 나 자신의 성장이다. 또한 이직을 한 뒤 현업에 뒤처지지 않고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디자이너, WEB/APP 개발자와의 소통력 향상을 목표로 시작하게 되었다.

 

* 지금은?

많이 좋아진 것 같다. 디자이너와 소통하는 법과 디자이너가 사용하는 툴의 이해하게 되었고 디자인을 보며 API를 어떤 식으로 개발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.

또한 나는 Android 팀에 배정 되어 AOS 개발자와 소통하였는데 지금까지는 나 혼자 WEB까지 개발하며 편하게 API를 만들고 프레임워크에만 의존을 하였는데 이번 기회로 프레임워크의 커스텀, 프레임워크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만드는 방법 등 다른 직군과의 개발적 소통을 알게 되었다. 이 부분이 있어서 나에게 가장 좋은 부분이었다.

 

* 아쉬운점

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실제 출시를 위해 제일 익숙 한 Python Django를 사용하여 API/Server 개발을 진행하였다. 하지만 이제 Java 언어를 쓰며 백엔드 개발을 시작한 지 4년 차가 되었다. 더 이상 사이드 프로젝트를 Python으로 진행하는 게 아니라 나의 직무 기술을 더 깊이 있게 배우고 싶은 욕망이 생기게 되었다. 또한 이제 Python보단 Java가 익숙하다 ㅎㅎ.. 

 

* 앞으로의 방향성

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Java로 다시 만들어 보고 싶다. Java를 이용하여 기본 틀을 만들고 다시 새롭게 Java 프로젝트를 참여하고 싶다.

 

 

세상은 넓고 나는 우물 안의 개구리란 걸 알게 되었다. 하지만 그만큼 세상에는 지식이 많다는 뜻으로 생각이 된다. 그 지식을 알아갈 생각에 기대가 되며 너무 재밌을 것 같다. 빨리 많은 걸 알고 싶어 지는 회고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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